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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바늘과 같은 인생 지침서, 세이노의 가르침

by 보보쓸모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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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면서 최근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가장 날카롭고 아픈 부분만 후벼 파 기존의 생각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 직장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동생 책장에서 꺼내온 7,200원 짜리 책 [세이노의 가르침]

동생이 부대에 있는 동안 오랜만에 집에 들러 동생 방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뒤편을 보니 7,200원짜리 책이더라고요. 735페이지에 달하는 책이 1만 원도 안 하다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책을 만들었는지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읽기 시작했는데,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무엇이라도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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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책을 만든 세이노는?

세이노는 익명의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의사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부터 닥치는 대로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의류업으로 시작해 컴퓨터/음향기기 사업 등으로 자산을 일구었다고 합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 부동산, 경매, 주식 등을 통해 증대시켰습니다. 한국 부자를 떠올리면 따라오는 학연, 지연, 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 자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사람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를 알려주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문과 카페를 통해 조금씩 글을 올린 계기로 이 책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수익을 남기지 않고 인세만 포함된 7,200원 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보통 대게 많은 사람들이 책을 팔아서, 정보를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봐왔는데, 책 가격에서부터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저자 의도


책의 전반적인 내용

요약하자면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부를 얻는 과정에 집중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부를 모으고 얻기 위해 어떤 마인드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매 섹터마다 뼈를 때리는 강한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바라보고, 자본주의 세계에서 게임을 이어가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부로 향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마인드와 자세를 수정하고 정정해줍니다. 그러면서 부를 쌓는 과정의 고단함과 아무런  희생없이는 이룰 수 없는 현실을 자각시켜주기도 합니다.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라 제가 중요하다고 느낀점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의 목적도 있지만, 두고두고 제가 느낀 부분을 되새기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 번쯤 진지하게 혼난다는 생각으로 삶에 대해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중요하다고 느낀 내용 -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부자가 되는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그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결국 그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일 뿐이다. 보통 사람들과 게임이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화폐에 대해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쪽으로 떼돈을 번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귀를 쫑긋거리고 관심을 갖는다. 문제는 자기 학습을 통해 배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떼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투자 조언을 우선시하면서 따라 하려고 한다는 데 있다.

대원칙 :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연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연놈이 임장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라고 하는 거, 그 연놈이 당신 돈으로 부자 되고 싶어 하는 거다.

 

주식이나 경매를 시작할 때 오르지 책과 무료 동영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도 어떠한 것을 배울 때, 그 사람의 성공 스토리만을 안주하며 쉽게 배우기 보다는

직접 부딪히고 알아보는 사람으로 성장하자.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상황을 어떻게 해야 헤쳐 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 당신의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다. 고등학교 친부모와 다름없는 고모에게 배운 지혜와 맞닿아 있는 내용이다.

시험이 걱정된다며 찡찡거리던 날 보면서, "네가 아무것도 안 해서 걱정이 많은 거다 그냥 해라"라고 말한 게 기억난다. 

그 당시 그 말을 듣고 꽤나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누가 시킨 일이건 아니건 간에 일을 해결할 능력 배양에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능력 배양은 언제나 일과 후에 있으며 노는 날이라곤 거의 없이 삼십 대를 보냈었다.

 

 

Life is a process of solving problems(인생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문제의 핵심을 분석/파악하고 다른 해결책들은 없는지 모색하면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 후 보완하며 해결한다'

 

Re-wire your brain(너의 두뇌를 재구성하여라). 마인드브레인이 이미 해결한 것을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인드브레인에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인식하는 부분과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며, 마인드브레인은 인식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미인식 영역에서 꿈을 통해 이미지 혹은 전혀 엉뚱한 방식의 힌트로 보여 주지만 그것을 우리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블레흐너의 주장이다.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그 체면에 "흠집을 내라"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 버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돈을 모아라 그러면 돈이 쌓이게 된다. 이것이 실패로부터 탈출하는 비결이다. 스크래치하라!

 

 

 

부자가 되려면 미국인들이 '길거리 지식(Street Knowledge)'이라고 부르는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실물 경제 속에서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하는데 학교 공부만 하였기에 실제 상황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컴퓨터를 이용하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얼마나 자기 머릿속에 이전시켰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창의력과 응용력이 얼마나 개발되어 있고 부가가치 창출의 능력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가 결정 요인이다.

 

닥치는 대로 배우자. 배우는데 인색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부자가 되든, 나이가 먹든

이 블로그를 우연하게라도 보면서 맘을 다시 다잡자

 

다중 전공이 필요하다. / 특정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일을 수행하는 데 전공은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외국어는 전공과 상관없이 혼자 배워야 하는 역역이다. / 돈을 언제 어떻게 보내고 받는지를 배워야 한다. / 관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협상에 능하여야 한다 / 돈과 관련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EXCEL을 학습해야 한다.

 

당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실은 어리석음의 총체적 집합일 수도 있다는 것일 수 있다. ①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②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라 ③ 실수하지 말라 ④ 효율적으로 일해라 ⑤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엿같이 생각되어도 그 구조체와 흐름을 완전히 파악하여야 하며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나가야 한다. 물론 근무 중에는 배울 시간이 별로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일과 후의 시간들을 몽땅 바쳐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이 원칙을 평생 잊지 말라. 사람들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격상의 문제나 기술적 분야가 아닌 이상 어느 한 분야의 일에서 새는 바가지는 다른 분야의 일터에서도 새기 마련이며, 어느 한 분야에서 귀신이 되는 사람은 다른 일을 해도 중복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시간 안에 귀신이 된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훗날 회사를 뛰쳐나와도 밥 벌어먹고살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취준 기간 뒤쳐지는 느낌과 하루하루 미래를 걱정하며 보내던 날을 생각하자.

 

대부분은 언제라도 즉시 다른 사람으로 대체시킬 수 있는 정도의 일만 한다. 받는 대가가 얼마이므로 그 이상을 하게 되면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바로 그런 생각이 가난으로 가는 고속도로행임을 명심하라.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는 잊어버려라. 일의 질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어라. 몇 년 후에 받게 될 대우에 걸맞은 일솜씨를 지금 먼저 보여 주어라. 부자가 아니라면 가진 것은 몸과 시간밖에 더 있겠는가. 그것들을 바쳐 일의 질을 높여라. 그렇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아니다. "직정에서 일을 잘하지 못하면 직장 밖으로 나가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Integrity : 머릿속에서 옳다고 믿는 생각들과 행동이 엇갈림 없이 하나 된 상태를 의미. 자신이 옳다고 믿거나 생각하는 것을 말과 행동을 통해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인테그리티를 완벽하게 실천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꾸준히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지능과 선도력 보유 여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Integrity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선택하여 배우는 것이라는 뜻이다.

 

사업 초기에 내가 언제나 써 온 방법은 이러했다. 우선은 내가 북을 치면서 북 치는 방법을 어느 정도 배워 놓은 뒤 적당한 사람을 뽑아 그 방법을 그대로 가르쳐 준다. 그래서 북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나는 장구를 치고, 그러다가 내 장구 소리가 궤도에 오르면 장구를 칠 사람을 뽑는다. 내가 나 스스로 전혀 일해 보지 않은 분야에서 사람을 뽑은 경우는 운전기사뿐이었을 정도로 나는 일단은 내가 먼저 해 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을 때 사람을 뽑았다는 말이다. 내가 왜 그렇게 하였을까? 다른 사람을 고용할 때 당신이 모르는 것을 대신하여 줄 사람은 인건비가 비싸다. 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하여 줄 사람의 인건비는 언제나 전자의 경우보다는 싸게 책정된다. 즉 당신의 지식 부족을 메꿔 주는 데 사용되는 인건비는 당신의 시간 부족을 메꿔주는 데 사용되는 인건비보다 언제나 높게 책정된다는 말이다.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① 입소문은 강력한 홍보 수단이며, 고객 신뢰는 감동에서 나온다. 약속은 남들 하는 만큼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보다 더 많은 것을 해주면 된다. ②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간다. ③ 그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업종을 버리거나 또는 현상 유지만 하게 하고 다른 업종을 추가한다. ④ 오버헤드 코스트를 최대한 낮추어야 하므로 신규 인력의 채용은 최대한 하지 않는다. ⑤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는 다소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겁내지 말라. 그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⑥ 한정된 시간에 복수의 일을 하려면 효율이 높아야 한다.⑦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라. ⑧ 각자가 개별적으로 지식을 중대시 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⑨ 전체 회식이나 단합 대회, 운동회 같은 것은 없다. 머리로 일을 하고 지식으로 일을 하자.

 

훗날 내가 사업을 하든 투자자가 되든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위치까지는 올라가자. 그리고 이 문장을 보며 다시 되새기자.

그리고 지금 회사에 하나도 쓸모없는 나를 이런 쓸모 있는, 필요한 사람으로 변모하자.

 

 

 

 


중요하다고 느낀 내용 -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이 부분은 즐기면서 하고 있잖아. 앞으로도 계속 이런 습관을 길러 나가자

곧 경제적 기회가 온다 그때까지 버티고 힘내자

 

장사건 사업이건 자기 땀을 흘리지 않으려는 경우 깨진 항아리 물 붓기가 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는 것을 말이다.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 P300~316

 

근대 한국사 경제사를 통째로 배울 수 있다. 한국 경제가 어떻게 굴러갈지 궁금하면 다시 한번 읽자.

역사는 반복되고,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몸값을 올려 나가면서 최대한 절약하고 최대한 먼저 모아라. 그러면 먼저 쌓일 것이다.

중요하다고 느낀 내용 -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자본시장이란 게 원래 사람들의 적당한 무지와 탐욕을 동력으로 굴러가는 곳

 

기회 수여의 결정권자는 사람이다. 그렇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언젠가는 누군가가 그를 눈여겨보다가 기회를 제시한다. 이것이 기회의 법칙이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기회를 주고 싶은데도 기회를 받아먹을 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은 사업가들과 부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그런 사람들에 의하여 주어지며 그들은 대게 당신보다 한 세대 앞에서 기득권을 이미 획득한 사람들이다. 그 사실을 잊지 말라.

그런데도 사람들은 연장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기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당신의 친구들이 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오직 진짜 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명심할 것 : 근로계약서에 쓰인 업무 외의 업무가 모두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육체노동자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상사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그 절약에는 상사의 개인적인 일들도, 경계가 모호하기는 하지만 웬만큼은 포함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꼰대들한테 잘하자. 솔직히 나는 요즘 말하는 MZ라 어른들이 꼰대 느낌이 강하게 느낄 때가 있다.

그럼에도 그 사람들은 몇 십 년간 경제활동 하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분명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고 배울 점이 있다.

필요한 부분은 발라 먹고, 버릴 건 버리자.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수없이 겪었을 통과의례이다.

그런 기류 속에서 헤엄치지 않는 것을 외로운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현란한 포장재로 너 자신을 덮으려고 하지 말아라.

당신으로 하여금 도대체 당신 자신이 외롭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호르몬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라는 의미이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한글 위키백과에서는 "문제점이나 불가사의한 요소가 세부사항 속에 숨어 있다는 의미의 속담이며 어떤 것이 대충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해내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언가를 할 때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세부사항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신은 디테일에 있다'라는 표현에서 유래하였다고 나오며 유사 속담으로 "작은 자갈이 차를 뒤집는다"도 나온다.

 

디테일에서 브랜드 가치가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자.

내 브랜드 가치가 디테일에서 차곡차곡 쌓여나가길 바란다.

아이폰, TSMC 등 디테일에서 경쟁력이 갈렸다.

 

장사를 하건 사업을 하건 봉급생활을 하건 간에 부자가 되기에는 애초부터 싹이 노랗다고 내가 단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무슨 일이건 간에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법인데 그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실패만 한다.

 

 

왜 그렇게 나이가 들면 가증스럽게 변하는 것일까? 바로 돈 때문이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그 길만이 네가 지금 혐오하는 대상으로 변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소비 생활은 지금처럼만 하자. 그리고 답습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아버지가 내게 심어주려고 한 것이 어떤 일 전체의 뼈대를 보는 능력이었고 일을 하는 데 있어서의 세부적인 것을 놓치지 않는 방법론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

전체를 보는 능력

일을 할 때 전체의 부분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개발 일을 할 때, 꼰대 선임님이 "넌 네가 하는 일이 전체적으로 뭔지 모르는 거 같아"라고 술 취하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났다. 그 당시에는 뭐 이런 꼰대가 다 있지? 이런 이야기는 술 안 먹고 진지하게 해 주면 안 되나? 신입부터 체계도 안 알려주고 맨땅에 헤딩하라고 시켰으면서...라고 계속 속으로 욕을 했다. 근데 이 글을 보고 그런 말을 한 이유가 있구나를 느꼈다. 전체 제품을 보고 그 제품에 대한 생산 프로세스부터 CS까지 생각한 설계가 필요한 것이었다. 나는 나무를 볼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번 직장에서는 그런 소리 안 듣도록 큰 그림을 보도록 노력하자.

 

새롭게 각오를 하고 싶다고? 지금이다! Just now! 지금 각오를 새로 하고 지금부터 그 각오를 시작해라. 크리스마스라고? 무슨 얼어 죽을 놈의 크리스마스냐! 지금 행동으로 옮겨라

 

 

 

대체비용(replacement cost). 당신의 대체비용은 낮은데 고용비용은 높다면 경영이 잘못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체비용은 철저하게 당신이 하는 일의 내용과 결과로 결정돼야 하며, 학벌이나 나이, 고향, 정치적 연줄 등과는 전혀 무관해야 한다. 당신이 처한 개인적 상황을 인간적으로 고려하는 휴머니즘도 철저하게 배제돼야 한다.

자기가 배워서 해도 될 일을 대부분 외부에 발주하는 직원이나 업무 매뉴얼 하나 제대로 만들어 놓지 않는 직원, 시키는 것 이외에는 도대체 할 줄 모르는 직원은 빨리 해고해라. 사장의 의견에 대해 반론을 펴지 못하거나 사장과 싸울 생각을 안 하는 직원, 사장과 똑같은 취미를 새로 시작하면서 그것으로 친해지려고 애쓰는 직원도 역시 무용지물이다.

 

 

 

 

그나저나 당신 영혼의 불꽃은 뭐지?

 

나는 자유롭고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필연시하기에

나는 일단 돈을 모으기로 했다. 일단 모으고 불린 다음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를 찾자.

 

 


참고할 만한 내용

 

세이노의 가르침 카페

https://m.cafe.daum.net/saynolove

 

세이노의 가르침 ^^*)

깨어나라! 그리고 실천하라! -SayNo 선생님의 카페입니다.

m.cafe.daum.net

 

동아일보 '세이노의 돈과 인생' 연재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10000000161

 

세이노의 돈과 인생|동아일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한반도 최악의 시나리오

www.donga.com

 

 

세이노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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