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은 여자친구 책장에서 쓱 빌려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월 50만 원으로 배당주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서 그런지 눈길이 가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저자가 직접 투자하면서 느낀 배당주 투자의 필요성과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배당주 투자 계획
2024.08.05 - [경제] - [경제적 자유를 위해] 또다른 장기 프로젝트 - ISA 배당 투자, 미국 배당주 직접 투자
책에서 얻은 5가지 교훈
저자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바탕으로 배당주에 접근해야 된다고 합니다. 제가 구루로 삼고 있는 워랜버핏, 피터린치도 동일한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죠. 저와도 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접근하고 있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기간의 큰 투자 수익보다는 복리의 힘을 믿고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투자방식이죠.
이 투자 방식이 100%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장기 투자 계획을 통해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식을 쌀 때 산다
장래가 촉망되는 종목이 있는데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기다리고 접근해야 합니다. 배당주 처럼 장기보유가 필요한 주식은 무조건 쌀 때 사야 배당수익률과 시세차익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사지 말고 분할 매수한다
괜찮은 종목이 싸졌다고 흥분해서 모든 시드 금액을 가지고 매수하면 안 됩니다. 투자에는 100프로 확신이 없기에 분할 매수로 접근해 평단가를 낮춰야 합니다. 기다리고 떨어지면 사고, 또 떨어지면 사는 행위를 반복해, 더 싸게 많은 주식을 매수해 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업종별로 적절히 분산한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한정적이지만, 미국 시장은 여러 업종에서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 여러 업종에 적절히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배당성장주는 장기보유한다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효과로 인한 수익이 더 커지게 됩니다. 특히 배당투자로 접근한 주식은 배당금으로 인한 복리효과를 노리고 투자하는 방식이기에 사팔사팔(사고 팔고 사고 팔고)는 금물입니다.
"투자의 성공은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투자의 귀재 피터린치의 말인데요. 우리의 확실한 관점만 있다면 시장이 무너지더라도, 흔들리지않고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이어가야 함을 알 수 있네요.
투자에 범위를 정하지 않는다
저자도 처음에는 부동산으로 자산을 일군 투자자로서 투자에 범위를 정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투자 방식으로 위험을 헷지하고, 자신에 맞는 투자 방식을 일궈나가야 한다고 말하네요.
누구한테 추천?
책은 전반적으로 주식, 배당주 초보 투자자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식이나 배당 투자 입문자라면 투자 마인드와 방식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나 기초 지식을 알 수 있어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책입니다.
다만, 이미 주식을 오랜기간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이시면 굳이 읽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많이 없습니다.
입문자분들이 이 책을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다른 주식 책으로 확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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